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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리듬의 순화 연화(蓮花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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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소년의 북-좌북 2.청년의 북-모듬북,태평소 3.중년의북-대북. 구음 4.수묵드로잉퍼포먼스-멀티퍼커션, 피아노, 수묵드로잉

이번 작품은 어린 시절 북을 처음 접했을 때 떨리던 심장, 명인의 북을 익히며 알아가던 우리 장단의 멋스러움과 신명, 나의 북소리를 찾고자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성공에 대한 갈망, 그리고 돌고 도는 북채의 모습에서 우연히 보았던 연꽃의 아름다움과 쓸쓸함을 통해 ‘정규하의 북은 무엇인지’에 대한 질문의 대답을 연화(蓮花)라고 하는 공연으로 이야기하고 있다. 총 4개의 part로 구성된 공연에서 1,2,3장은 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한 과정을 북 연주로 표현하였고 마지막 4장은 인생과 예술을 상징하는 나의 꽃을 드로잉 예술가가 생명의 꽃으로 시각화하여 퍼포먼스로 표현하였다.

<1장 소년의 북:少鼓>
북을 처음 접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작곡하였다. 북소리의 단순함과 단조로움이 만들어내는 흐름에 따라 점점 빨라지게 되는 심장의 진동과 호흡을 북 하나로 연주하는 작품이다.

<2장 청년의 북:淸鼓>
심장을 깨고 나온 소년의 북소리가 나의 몸과 어깨, 그리고 팔로 넘나드는 역동적인 모습을 상상하며 3개의 모듬북으로 작곡하였다. 진솔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의 기운을 신명이라는 북소리로 표현하고 있다.

<3장 중년의 북:蓮花>
인생의 꽃을 피우기위한 몸부림을 심장박동과 같은 묵직한 울림으로 표현한 대북 작품이다. 연꽃을 상징하는 채발림을 통해 연주의 가장 화려함, 그리고 이면에 감춰진 역경 등을 표현하고 있다.

<4장 생명의 북:天鼓>
혹한의 비바람을 이겨내며 어린싹에서 시작된 꽃의 여정은 ‘꽃이 떨어지고 나서야 생명이라는 새로운 꽃을 알게 된다’라는 시적인 느낌으로 나타내었다. 내 인생의 북소리가 무대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모습과 과정, 즉 꽃이라는 연화(蓮花)가 내포하는 떨림, 신명, 갈망, 좌절 그리고 생명이라는 키워드를 드로잉퍼포먼스 작가와 함께 끄집어내어 공연이라는 형태로 외면화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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